수능 성적 비관한 고3 수험생 극단적 선택으로 숨져

(사진=연합뉴스 제공)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이 숨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수능이 끝난 14일 오후 6시10분 순천 한 아파트 화단에서 A(19)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A군은 고등학교 자퇴 후 검정고시에 합격해 이날 수능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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