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관내 동물등록 단속…총 365건 적발

◇ 경기도, 관내 동물등록 단속…총 365건 적발

경기도는 최근 동물 등록 민관 합동 지도·단속을 벌인 결과 인식표 미착용 등 동물보호법 위반사례 36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인식표 미착용이 20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반려동물 미등록과 목줄 미착용이 뒤를 이었습니다.

동물보호법상 반려동물 등록을 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원, 목줄이나 인식표 미착용시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경기도특사경,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위생 집중 단속

경기도가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운영하는 급식소의 식품위생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수사에 나섭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이달 말부터 다음달까지 도내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 거주시설, 아동양육시설내 급식소 440곳을 대상으로 급식소 운영 등에 대한 집중수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특사경은 50인 미만 소규모 급식소의 경우 단속 사각지대에 있어 수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경기도, 고농도 미세먼지 대비 '재난 훈련' 실시

경기도가 12월부터 집중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3월 미세먼지가 사회재난에 포함된 이후 처음 실시되는 훈련으로, 학교와 어린이집,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지자체를 제외한 도내 지자체와 행정기관, 공공기관 등이 참여합니다.

훈련 중에는 관용, 공용차량 운행이 전면 제한되고, 행정, 공공기관 출퇴근 차량에 대해선 2부제가 실시됩니다.

◇ 경기도, 대학 환경노동자 지상 쉼터 설치

경기도가 대학내 환경미화원과 방호원 등 현장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상층에 쉼터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경기도는 도내 대학의 노동자 휴게시설 실태를 조사한 결과, 시설이 미흡하거나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파악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도내 전체 61개 대학 중 10곳을 선정해 대학내 현장노동자 쉼터 설치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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