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부터 본격적으로 사과즙, 돌배즙, 토마토즙, 양파진액, 마늘잼, 블루베리즙, 토마토잼 등 7개 품목의 가공제품 생산에 돌입한 지원센터는 지난 10일 기준으로 매출 1억원을 넘어섰다. 모든 주원료는 화천산 농산물이다.
누적 가공제품 판매량은 모두 32톤이며 다음달까지 총 40톤의 추가 생산계획이 잡혀있어 올해 5개월에 걸쳐 총 72톤의 제품이 판매될 전망이다.
현재 가공지원센터에서는 돌배작목반, 양파작목반을 비롯해 개별 농가 등 유통판매업 등록을 한 17명의 지역 농업인이 참여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소포장, 다품목, 가공식품을 선호하는 농산물 수요 트렌드에 맞춰 농업인들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