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에는 충북의 대표 오케스트라 '충청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연주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했다.
뮤지컬 배우 양서윤은 뮤지컬 'My Fair Lady' 삽입곡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과 영화 타이타닉의 'My Heart Will Go On'으로 감동 무대를 선사했다.
가수 유열은 '이별이래', '내 하나뿐인 그대', '화려한 날은 가고' 등 친숙한 곡과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관객들과 교감했다.
이번 음악회에 특별 출연한 러시아 오페라 스타 이리나 노비코바(Irina Novikova)는 'O mio babbino caro'와 'Vissi d' arte, vissi d' amore' 등을 열창하며 섬세하고 깊이 있는 고품격 무대 선사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청주CBS 복진규 본부장은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만들어갈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함께 변함없이 여러분과 동행하겠다"며 "이번 공연을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과 참석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