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2일 민생법안 관련 처리를 위해 오는 19일 국회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어렵사리 합의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정례회동에서 비쟁점법안을 19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고, 이른바 '데이터3법'도 조속히 통과시킨다는 데 뜻을 모았다.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선거제 개혁 법안과 검찰개혁 법안과 관련해 문 의장은 12월 3일 이후 빠른 시일 내에 본회의에 상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