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소속사 모스트웍스에 따르면 김연지는 오는 12월 28~29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허그'(HUG)를 연다. 발매일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이에 앞서 새 싱글을 발매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그룹 씨야 출신인 김연지는 올해 싱글 '10년이나 버티니'와 '열혈사제' OST '빅토리'(Vitory), '조선로코-녹두전' OST '흉터' 등으로 음악 팬들과 만났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출연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세상의 모든 나에게'를 주제로 잡은 이번 콘서트는 다른 듯 하지만 비슷한 고민과 어려움을 안고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공연"이라며 "김연지는 따뜻한 목소리와 감성으로 위로를 건네며 관객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