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6주년 특집, 시청률까지 꽉 잡았다

71주 연속 동 시간대 1위
발레리나 나은x박주호, 사랑스러운 사진 촬영, 최고의 1분 '13.7%'

지난 10일 방송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 제공)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6주년 특집이 재미와 의미는 물론 시청률까지 잡았다.

지난 10일 방송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03회 '네가 웃어야 세상이 예쁘다' 편은 시청률 10.6%-12.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5.9%-7.8%(2부)를, MBC 송가인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는 6.8%-8.5%(2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슈돌'은 동 시간대 예능 중 유일하게 두 자릿 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71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은 6주년을 맞이해 모든 가족이 총출동, 특별한 달력을 만드는 이야기로 꾸며졌다. '슈돌' 아이들이 한 사람의 인생을 표현하는 콘셉트로 달력 모델에 도전한 가운데 달력 판매 수익금을 모두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아동들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한가인의 남편이자 두 아이의 아빠인 배우 연정훈이 포토그래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건나블리 나은-건후 남매가 차지했다. 아이들이 자신의 장래 희망을 주제로 달력 촬영을 하던 중 발레리나로 변신한 나은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다.

순백의 발레복을 입은 나은이는 주호 아빠에게 직접 발레 동작을 알려주며 함께 포즈를 취했고, 해당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13.7%까지 치솟으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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