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탁, 母 사기 논란에 "경영 관여 無…도의적 책임 통감"

배우 강은탁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배우 강은탁이 어머니 사기 혐의 피소와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배우 강은탁의 소속사 돋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공식 입장을 내고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공인의 입장에서 가족의 일로 인하여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강은탁 군이나 회사 입장에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돋움엔터테인먼트는 "강은탁 군은 관련 피트니스센터의 경영에 대해 전혀 관여한바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8일 오후 KBS2 '연예가 중계'에서 방송됐던 내용처럼 강은탁 관련 리포트 중 "어머님이 피트니스센터를 운영했던 건 사실이지만, 강은탁이 경영에 관여했거나 운영상황을 잘 알지는 못했다는 것이 소속사와 강은탁의 입장이다.

돋움엔터테인먼트는 "상황이야 어찌 됐든, 공인으로서 도의적인 책임에 대해서 통감합니다"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하여서 다시 한번 죄송함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강은탁의 어머니 A 씨는 헬스클럽을 운영하다 사기와 여신전문금융업법위반, 업무상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를 당했다. 한 호텔의 헬스클럽을 운영하던 A 씨는 이를 돌연 폐쇄하며 2000명이 넘는 회원들의 보증금을 반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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