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8일 입장문을 내고 "당사와 씨엘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씨엘은 2009년 2NE1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팀의 리더이자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2016년에는 국내 솔로 여자 가수 중 최초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에 자신의 싱글을 진입시키기도 했다.
YG는 "소속 아티스트로 빛나는 활동을 해온 씨엘을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씨엘의 새로운 활동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며, YG 역시 변함없는 신뢰와 각별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