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으로 동서발전은 소재·부품·장비 분야 수출 경쟁력이 있는 중소기업 7곳을, 세계적 역량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동서발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이 사업은 혁신성,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술개발, 상생금융, 해외판로지원, 인재확보 · 양성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동서발전은 오는 2021년까지 신규일자리 100개, 매출 500억원, 수출 200억원 이상의 추가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 7곳 중 3곳은 울산 지역 중소기업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통해 중소기업이 소재와 부품, 장비 국산화를 비롯해 해외진출을 통한 재도약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