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고수온 피해 규모는 거제 지역 어류와 멍게 44개 어가에서 7억 4664만 원이다.
이 가운데 양식수산물 재해보험금 수령을 제외한 22개 어가, 4억 341만 원이 확정됐다.
적조 피해 규모는 통영과 거제, 남해 지역 양식어장에서 212만 6000마리가 폐사해 36억 2259만 원으로 집계됐다.
복구지원금은 양식수산물 재해보험금 수령을 제외한 25개 어가 12억 8934만 원이다.
복구 지원에는 피해 양식어류, 긴급방류 어류에 대한 수산 생물의 입식비와 영어자금 상환 연기, 이자 감면이 반영됐다.
한편, 도는 적조·고수온 피해 어가 가운데 15곳에 대해서는 영어자금 상환연기 14억 원, 이자 감면 2700만 원을 간접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