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이들은 3일(현지시간) 교도소의 화장실 천장에 가로 55cm 크기의 구멍을 낸 뒤 탈옥했다.
지역 몬테레이 경찰은 이들이 '사각지대(blind spot)'를 노렸다고 밝혔다.
탈옥수들이 구멍을 뚫은 화장실은 간수들이 볼 수 없는 곳이었다고 한다.
이들은 천장 구멍을 통해 관과 파이프로 채워진 공간을 기어 교도소 뒤편 해치(hatch)까지 도달한 다음 탈옥에 성공했다.
이들이 최종 탈옥한 곳은 철조망 울타리가 없는 곳이었다고 한다.
경찰은 이들에게 5000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뒤를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