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연은 6일 자신의 블로그에 사진과 함께 "'엄마 이름은 _입니다'의 탄생과 제 삶의 새로운 탄생을 제일 먼저 응원해주신 '비디오스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 5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지주연은 이혼의 아픔과 함께 소설 작가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주연 엄마라는 말을 듣다가 갑자기 조금 깨달음이 있었다. 딸과 엄마의 이야기를 담았다. 요즘의 시대의 엄마와 우리 시대의 엄마 이야기"라고 설명하며 '비디오스타' MC들에게 발간 전 가 인쇄본 책을 선물했다.
지주연은 자신의 블로그에 "제 생애 첫 소설이 출판됐습니다. 10월의 마지막 날인 저번 주 목요일에 제 손에 받아보았지만 얼떨떨하네요"라며 "엄마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담고 쓴 글이라 많은 분과 교감하고 싶은 바람이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주연은 "책 표지 빈 밑줄에 어떤 이름으로 채우셔도 모두 가능합니다. 엄마니까요"라며 "영감 샘솟는 많은 분이 어떤 글자를 채워 책을 완성해주실지 정말 기대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