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최근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보수 진영의 통합, 쇄신 등의 요구에 답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방식으로 통합회의체를 제안한다고 한다.
또 최근 박찬주 전 육군대장 영입 과정과 총선기획단 구성 등을 놓고 쏟아진 비판에 대한 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태흠 의원이 ‘영남 지역 3선’ 이상의 불출마를 종용하기도 했다‧
보수 진영은 2016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안의 국회 처리 과정에서 한국당과 바른정당으로 갈라졌다. 현재 한국당, 바른미래당 내 ‘변혁’ 모임의 유승민 대표 측, 박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우리공화당 등으로 삼분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