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는 이날 SNS를 통해 공개한 손 편지를 통해 "그동안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8년이란 시간을 함께 해준 임직원 및 소속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얼마 전 15년 전에 저의 매니저로 인연을 맺은 P&B엔터테인먼트 김광선 대표님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여 회사를 합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P&B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남태현이 속한 밴드 사우스클럽의 영입 소식도 알렸다. 이날 남태현은 SNS에 글을 올려 "저희 밴드(사우스클럽)에게 소속사가 생기게 되었고 제가 운영하던 '더 사우스'는 법인 해체를 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새로운 가족이 생기고 더욱 체계적인 시스템과 지원군들이 생겼기에 온전히 음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