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연구원은 5일 이사회를 열어 김 원장에 대한 해임을 의결했다.
이에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산하기관인 중기연구원의 김 원장의 관련 의혹에 대해 감사를 벌인 결과 피해가 상당부분 인정된다고 판단해 해임을 권고한 바 있다.
김 원장은 회식 자리에서 계약직 여직원 A 씨의 신체 부위 일부를 접촉하거나 업무 외 시간에 A 씨에게 부적절한 문자를 보낸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원장은 지난달 국감에서 "감사 결과와 조치가 나오면 응분의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