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구대에 따르면 24개국 50명의 외국인 학생들은 지난 1일부터 3일간 울릉도·독도에서 독도재단이 주최한 '독도 명예 주민증 세계대회'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독도 명예 주민증을 받고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하는 독도 명예 주민 선서를 했다.
또 독도를 찾아 태극기를 휘날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체코 출신 마하츠코바 잇카(24. 한국어문학과 1학년)학생은 "독도를 세계에 알리는 데 작은 역할이라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경상북도와 함께 2011년부터 해마다 '독도 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여는 등 독도를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