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인 엠에스컨텐츠그룹은 5일 작품의 주요 배역인 버디, 비욘세, 오즈, 교사 등의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이들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뮤지컬 '위윌락유'는 퀸의 명곡 24곡을 짜임새있게 스토리텔링한 작품이다.
영국의 각본가 벤 엘튼이 시나리오를 만들고 지난 2002년도에 런던에서 초연했다. 이후 세계 순회 투어 17개국에서 1,500만명 이상이 관람한 뮤지컬이다.
세상의 변화를 도모하며 혁명을 주도하는 '갈릴레오', '스카라무슈'와 세상을 통제하는 '킬러퀸'의 대립이 주요 스토리다.
앞서 주인공인 '갈릴레오' 역에는 정동하가 '스카라무슈'는 샤넌과 임소라, '킬러퀸' 역은 서문탁, 김나윤, 킬러퀸의 수하 '카쇼기' 역은 김종서, 최수형, 정상윤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킬러퀸의 글로벌 소프트 기록보관소에서 일했던 보헤미안으로 마음 속 락 스피릿을 지우지 못한 '버디' 역에는 서범석, 홍록기, 김재만이 캐스팅됐다.
비욘세와 오즈는 보헤미안들의 일원으로 라이브 음악이 존재하지 않는 '아이플래닛'에서 라이브 음악의 비밀을 발견하는 데 힘을 쏟는 인물이다.
VR팩토리의 교사이자 보헤미안이 되려는 학생들을 찾는 킬러퀸의 수하 '교사' 역은 최지원, 채시현이 맡아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위윌락유'는 잠실 종합운동장 문화광장에 위치한 '위윌락유' 전용 공연장인 로열씨어터에서 12월에 막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