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평택 아파트 단지서 입주민 차량에 치여 숨져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가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민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4일 오후 6시 16분쯤 경기 평택시의 한 아파트 단지 지하 주차장 입구에서 A(9) 군이 주차장으로 가던 입주민 B 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A 군은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고가 난 주차장 입구는 어린이들이 노는 작은 운동장과 인접한 곳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 B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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