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금액은 이 회사의 현금성 자산 규모로는 역대 최대치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3분기 실적 보고를 발표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3분기 영업이익은 79억 달러(약 9조2천억원)로, 1년 전보다 10억 달러가량 증가했다.
이 회사의 2분기 보유현금액은 1224억 달러였다.
이 회사의 보유현금액은 지난해 3분기 1036억달러, 4분기 1119억 달러, 올해 1분기 1142억 달러로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면서 주식을 팔고 '현금 쌓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가치주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들에 장기 투자하는 전략을 펴는 버핏이 최근 주가 거품이 심하다고 판단하고 투자를 자제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본사를 둔 버크셔 해서웨이는 여전히 코카콜라, BOA, 웰스파고, 크래프트 하인즈 등의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 중이다.
이 회사가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기업은 애플이며, 아마존의 주식도 소량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