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그1 지롱댕 보르도는 2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주말 낭트를 상대하는 2019~2020시즌 정규리그 12라운드에 선수들이 한글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는다고 밝혔다.
보르도가 3일 밤 11시에 열릴 낭트전을 앞두고 공개한 유니폼 사진은 기존 영문 이름과 함께 한글 표기가 함께 새겨졌다.
한글 유니폼 이벤트는 이번 시즌 보르도에 새로 합류해 빠르게 적응을 마친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 그리고 황의조를 응원하는 한국 축구팬을 위해 준비됐다. 보르도는 한글 이름이 적힌 선수단 유니폼도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