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런던에서 개최되는 영국 최대 아시아영화제인 '제4회 런던아시아영화제(LEAFF)'와 주류 파트너십을 맺었다.
영화제 오프닝 작품 상영 전 리셉션에서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로 소주 시음을 진행했다. 일반적으로 유럽 영화제는 와인이나 샴페인 회사와 협업을 진행했지만, 이번 영화제는 아시아 대표 소준인 진로 소주가 오프닝 자리를 빛냈다.
하이트진로는 또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퀼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식음료 산업박람회인 '아누가(Anuga) 2019'에 참석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참이슬과 청포도에이슬 등 과일리큐르 시음행사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각국의 최우수 식품들만 입점할 수 있는 프랑스 파리 봉마르쉐 백화점에 '참나무통맑은이슬'과 '하이트맥주'가 한국식품 코너에 입점했다. 봉마르쉐 백화점 식품관은 입점 경쟁이 매우 치열할 뿐만 아니라 세계 유명 식음료 및 주류 회사들이 팝업스토어 오픈 경쟁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2013년부터 아누가, 시알(SIAL) 식품박람회 등 다양한 세계적 박람회에 참여해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참이슬 홍보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문화 행사와의 컬래버레이션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의 홍보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