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CBS노컷뉴스에 "두 분이 교제하고 있는 게 맞다. 최근에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앞서 스포츠투데이는 지숙과 이두희가 지인 소개로 만나 공통 관심사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지숙은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해 '에이', '마하', '텔 미 텔 미', '선샤인', '투 미', '키스', '가십 걸' 등 다양한 곡을 발표했다. 지숙은 재치 있는 말솜씨와 순발력으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연예가중계' 리포터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두희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출신 프로그래머로 지난 2013년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출연해 많은 이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코딩교육, IT 서비스 등을 담당하는 프로그래밍 교육 단체 멋쟁이사자처럼의 대표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