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2'가 2020년 3월 공개된다고 밝혔다. '킹덤 2'는 역병으로 뒤덮인 조선, 피의 근원을 찾아 다시 궁으로 돌아간 왕세자 이창이 궁 안에 번진 또 다른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날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칼을 빼 드는 왕세자 이창의 뒷모습과, 그의 시선이 닿는 곳에 넘쳐나는 생사역의 모습이 담겼다. 넷플릭스는 이번 시즌 2가 더 큰 스릴과 박진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넷플릭스는 190여 개국 1억 5800만 명의 유료 멤버십을 보유한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다.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첫 드라마로 눈길을 끈 '킹덤'은 올해 1월 25일 공개됐다. '시그널', '유령', '싸인' 등을 쓴 김은희 작가와 영화 '터널', '끝까지 간다' 등을 만든 김성훈 감독이 뭉쳤고,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 김상호, 허준호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