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김현정의 쎈터:뷰', 1.2%로 시작…화성8차 등 조명

지난 28일 첫 방송한 tvN '김현정의 쎈터:뷰' (사진=방송화면 캡처)
tvN '김현정의 쎈터:뷰'가 화성 연쇄살인 사건 8차 범인으로 지목돼 옥살이를 하고 나온 윤 모 씨와 평점 테러 속 순항 중인 영화 '82년생 김지영' 등 다양한 이슈를 조명하며 시청자의 이목이 쏠렸다.

지난 28일 첫 방송한 tvN '김현정의 쎈터:뷰'는 시청률 1.242%(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김현정의 쎈터:뷰'는 CBS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인 '김현정의 뉴스쇼'의 김현정 PD가 생애 처음으로 도전하는 TV 프로그램이다. 특유의 따뜻한 공감과 날카로운 분석으로 라디오 청취자들을 울고 웃게 만든 라디오 진행자 김현정 PD는 '김현정의 쎈터:뷰'에서 보다 심도 있고 트렌디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정 PD는 화성 사건의 8차 범인으로 복역한 윤 씨를 만나 진행한 인터뷰 내용과 윤 씨의 재심을 맡은 박준영 변호사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현정 PD를 통해 처음으로 육성을 공개한 윤 씨는 자신의 왼쪽 다리 상태를 카메라 앞에 최초 공개했다. 그의 다리는 무릎부터 골반까지 힘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근육이 퇴화해 앙상한 상태였다.

윤 씨는 "다리를 들 수 있는 정도가 이것밖에 안 된다. 이 다리로 어떻게 담을 넘겠나"라며 "이제 와서는 (자백을 한) 이춘재한테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방송에서는 김준일 뉴스픽 대표와 타일러 라쉬가 영화 '82년생 김지영' 이슈의 현상과 배경에 관해 이야기했으며, '선한 영향력'을 몸소 실현하고 있는 김남길 '길스토리' 대표가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김현정 PD와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슈의 당사자와 직접 소통하는 '김현정의 쎈터:뷰'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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