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오늘 10분간 멈춰선다…신도림에서 재난 훈련 실시

지하철 안전훈련(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지하철 2호선이 29일 낮 10분동안 운행을 중단한다. 이유는 재난대응 안전훈련 때문이다.


서울교통공사는 29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2호선 신도림역과 인근 현대백화점에서 전동차 폭발테러 및 대형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신도림역에 진입중인 열차에 테러범이 설치한 폭발물로 인해 열차가 부서지고 화재가 발생하고, 테러범이 인근 현대백화점에도 방화를 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실제 운행하는 열차에서 훈련이 진행되므로 지하철 2호선 열차운행이 오후 3시10분부터 약 10분간 중단될 예정"이라며 "신도림역 이용시 발생되는 연기와 불꽃에 당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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