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측 "악플러 12명 고소, 선처 없다"

선미(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가수 선미 측이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및 모욕에 대한 내용으로 악플러 12명을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8월 선미의 이미지 및 명예를 훼손시키는 악의적인 비방과 근거없이 날조된 허위 사실에 기반한 게시물 및 댓글 등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며 "팬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며 향후 발생하는 피해 사례에 대해서도 합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면서 "현재 추가 고소를 준비 중이며 형사적 고소 이외에 민사적 법적 조치도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출신인 선미는 솔로 가수로 전향해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 '누아르', '날라리'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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