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는 지난 5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2019 월드투어 '트와이스라이츠'(TWICELIGHTS)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8월까지 미주 4개 도시와 방콕, 마닐라,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등지에서 공연을 펼쳤고, 10월 23일 홋카이도를 시작으로 일본에서 투어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트와이스는 지난 27일 치바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VCR을 통해 내년 3월 3일과 4일 도쿄돔에서 추가 공연을 연다고 밝혀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로써 트와이스의 월드투어는 총 17개 도시 27회 공연으로 확장됐다.
앞서 트와이스는 올해 3월 29일과 30일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해외 아티스트의 데뷔 후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는 "트와이스는 1년여 만에 다시 도쿄돔을 접수하고 뜨거운 인기몰이를 증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11월 20일 일본에서 정규 2집 '앤드트와이스'(&TWICE)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