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헬기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해 시내 병원에 입원 중인 강 여사를 찾아 건강 상태 등을 살폈다.
올해 92세인 강 여사는 노환 등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부산 시내의 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병을 마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9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과 강 여사가 사는 부산 영도에서 시간을 보냈다.
또 일본과의 무역 갈등과 러시아 군용기의 독도 영공 침범 등으로 여름휴가를 취소한 8월에는 광복절 다음 날인 16일 하루 연차를 내고 강 여사를 찾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