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력 여배우' 지목 하나경, 직접 입장 밝혀

하나경(사진=노컷뉴스 자료사진)
배우 하나경이 '데이트 폭력 여배우' 보도 속 주인공이 자신이 맞다고 입장을 밝혔다.

24일 복수의 매체는 다른 여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유흥업소에서 만난 남자친구의 목을 조르고 승용차로 위협하는 등 데이트 폭력을 저지른 30대 여배우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이후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는 '데이트 폭력 여배우'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데이트 폭력을 저지른 여배우가 하나경이라는 일부 네티즌들의 추측이 잇따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하나경은 이날 진행한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자신이 '데이트 폭력 여배우' 보도 속 주인공이 맞다면서 남자친구와는 결별한 상태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그는 보도와는 달리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가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자신이 전 남자친구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표했다. 전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1억 원 이상을 지원받은 뒤 허위고소를 하며 배신을 한 것이라는 주장도 했다.

한편, 하나경은 영화 '전망 좋은 집', '레쓰링'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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