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중단 대상은 쥴(JUUL)의 △트로피칼 △딜라이트 △크리스프 등 3종과 KT&G의 시트툰드라 등 모두 4종이다.
GS25의 이 같은 판매 중단 조치는 보건복지부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을 권고한지 하루 만이다.
GS25는 현재 진행 중인 정부의 액상형 전자담배 에 대한 위해 성분 분석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해당 상품들의 판매를 중단하고, 정부의 공식 결과에 따라 해당 제품들의 재판매나 모든 액상형 전자담배로 판매 중단을 확대할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GS25 관계자는 "이번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의 판매 중단 조치는 보건 선진국인 미국이 현재 실행하고 있는 것과 동일한 수준"이라며 "앞으로도 GS25는 국민 건강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는 눈높이를 엄격하게 적용해 선도적으로 기업으로써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U는 액상형 전자담배의 판매 중단 여부를 검토하고 있고, 세븐일레븐은 정부에서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유해성 검사 결과를 발표할 때까지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