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가 '이것'을 위해 여주를 방문하는 이유

여주시 우수 민원서비스,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잇따라

지난해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이항진 여주시장과 민원실 공무원, 관계자들(사진=여주시청 제공)
여주시(이항진 시장)가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민행복민원실 선정과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됨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기관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김천시, 김포시, 연천군 등 10여 개 지자체가 이미 시청 행복민원과를 방문해 민원실 우수시설, 장애인 편의시설, 민원 우수시책 추진현황 등 시의 민원 서비스 시스템을 관찰했으며, 향후에도 기관들의 방문이 지속 될 예정이다.

특히, 여주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및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편의시설, 취약계층 민원창구, 민원인 휴식공간, 수유실 등의 시설에 관심이 가장 뜨거웠고, 우수 민원시책으로는 민원 안내 도우미, 전담 허가 부서 운영 등이 타 지자체의 관심을 받았다.

여주시를 방문한 타 지자체 담당자들은 작은 민원실 규모에도 불구하고 곳곳에 사회적 약자, 일반 시민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담아낸 것을 여주시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소한 부분부터 민원인과 시민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고,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행정서비스와 민원실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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