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경찰청은 오늘부터 23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제치안산업박람회를 엽니다.
관련기업 140개 업체와 기관이 참여하는 이 행사에는 우리나라 치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434개 부스가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제74회 경찰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렸고,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민갑룡 경찰청장 등이 참가했습니다.
◇ 인천시, 오는 22∼30일 금연시설 집중점검
인천시는 금연 집중홍보의 달을 맞아 내일부터 31일까지 모든 금연시설을 대상으로 시설기준 준수여부 및 흡연행위 등을 집중 점검합니다.
2015년 모든 음식점과 커피숍 등이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최근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10미터 이내, 흡연카페 등도 확대됨에 따라 총 13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운영합니다.
현재 인천 지역내 금연구역은 공공청사·유치원, 학교·의료기관·어린이집·음식점 등 6만5000여 곳과 시·군구 조례로 정한 금연구역 5600여곳 등 모두 7만여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