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40대 작업자, 컨테이너 이동 장비에 끼어 사망

부산신항. (사진=부산CBS)
부산신항에서 일하던 40대 남성이 컨테이너 이동 장비에 끼어 숨졌다.


19일 오후 7시쯤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5부두에서 A(47)씨가 컨테이너 이동 장비인 스프레드 커리어에 끼인 것을 동료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고장난 장비를 수리하던 중 기계가 오작동해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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