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농협, 전남농협에 온정 담아 태풍피해복구 성금 전달

서울 관악농협, 전남농협에 온정 담아 태풍피해복구 성금 1천만 원 전달 (사진=농협전남본부 제공)
최근 한 달 사이 3개의 태풍이 몰아치면서 큰 피해를 본 전남지역 농가들을 돕기 위한 전국 농협의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


농협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서울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과 이 근 상임감사는 18일 전남농협을 방문해 태풍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관악농협은 성금 전달식 후 피해가 심한 지역을 직접 방문해 피해 실태를 확인하고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로했다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연이은 태풍 피해로 한 해 농사를 망쳐버린 농업인들을 생각하니 매우 안타깝다"며 "태풍으로 피해를 본 전남 농업인들에게 위로와 함께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작은 보탬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농협 김석기 본부장은 "올 한해 기록적인 태풍으로 전남지역 농업인들의 피해가 매우 크다"며 "이번 관악농협의 성금은 전남 농업인들의 피해복구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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