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출을 계기로 베트남 내 한국유통기업에 정식으로 수삼 납품도 가능할 전망이다.
충북은 전국 고려인삼의 20% 이상이 생산되는 최대 산지다.
충북인삼농협은 도내 인삼경작인의 경작교육부터 계약재배, 수매, 가공,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베트남에서의 수삼은 아주 인기있는 품목이지만 공식적인 수삼 수출은 거의 전무한 현실이었다"며 "앞으로 인삼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