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전지부는 국민신문고에 "대전시장과 대전시교육감 등이 접대 출장을 가며 세금을 쓴 점과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이번 연찬회 일정에서 지출한 경비의 상세 내역, 연찬회가 '김영란법'에 저촉되지 않는지 조사해달라"고 했다.
대전시의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에서 연찬회를 여는데 시의원 21명과 의회 사무처 직원 등 22명이 동행했다. 전날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대전시교육청 간부 공무원이, 17일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국장급 간부 등이 연찬회에 참석한다.
연찬회에 들어가는 경비는 1천436만원으로, 대전시와 대전교육청 공무원들의 경비는 별도로 지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