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와 인근 상가를 돌아다니던 멧돼지들 가운데 1마리는 차에 치여 죽었고 1마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포획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멧돼지에 물려 부상을 입기도 했다.
또 멧돼지들이 상가 건물을 들이받으면서 일부 유리창이 깨지고 주차된 차량이 파손됐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지에 돌아다니는 멧돼지 1마리를 사살하면서 10여분 만에 상황이 종료됐다"며 "별 다른 주민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나머지 멧돼지들을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