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은 앞으로 80일 간의 일정으로 한울원전 2호기에 대한 각종 법정검사와 연료교체, 격납건물 라이너플레이트(CLP) 점검 등의 설비개선 작업을 실시한다.
이어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내년 2월 초쯤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계획예방정비는 사전에 수립된 정비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설비검사와 점검, 정비 등의 활동을 말한다.
앞서 한울원전 2호기는 13일 오전 6시 22분쯤 취수구에 해양 부유물 다량 유입돼 2대의 순환수 펌프 중 1대가 정지해 원자로 출력을 39%까지 줄였다가 다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