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원조합, 교원노조 네 번째 공식출범

대한민국교원조합이 26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한국교원노동조합, 자유교원노조에 이어 네 번째 교원노조로 공식 출범했다.

대한교조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자율ㆍ책임ㆍ다양화 교육에 기반한 자유민주적 교원운동''을 펼칠 것을 강조하고 교원평가제와 균형잡힌 역사교육,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공교육 강화 등 7가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대한교조의 조합원은 천여 명 규모이고, 두영택 뉴라이트교사연합 상임대표가 초대위원장을 맡았다.

한편 대한교조는 전교조를 향해 "이념의 망령 속에 붕괴된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을 반드시 되찾아 교육과 교원운동의 새로운 출발을 약속할 것"이라며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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