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45년 만에 특수부를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한 것 등 그동안 검찰 개혁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검찰 개혁에 대한 집념을 포기하지 않고 추진해온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을 향해선 검찰 개혁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정치권은 조국의 시간을 멈추고 검찰 개혁을 위한 국회의 시간을 열어야 한다"며 "자유한국당은 대결 정치를 멈추고 국민을 위한 개혁 입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정의당은 여야 패스트트랙 개혁 공조를 통해서 흔들림 없이 검찰개혁 법안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