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베트남대사 박노완, 주아르헨티나대사 장명수,주유엔대사 조현

공석중인 주베트남대사에 박노완(59) 전라북도 국제관계대사가 임명됐다고 외교부가 14일 밝혔다.

또 주아르헨티나대사에는 장명수(58) 충청북도 국제관계대사가, 주유엔대사에는 조현 (62)전 외교부 1차관이 임명됐다.

박노완 신임 주베트남대사는 본부 경제안보과장과 주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참사관 등을 거쳐 주베트남공사, 주호치민총영사를 역임했다.


주베트남대사는 김도현 전임 대사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지난 5월 귀임한 이후 공석이었다.

장명수 신임 주아르헨티나대사는 중남미국 심의관, 중남미국장, 주콜롬비아대사 등을 역임했다.

조현 대사는 주유엔대표부 차석대사, 본부 다자외교조정관, 주오스트리아대사 겸 빈 주재 국제기구대표부 대사, 주인도대사에 이어 제2차관과 제1차관을 역임한 뒤 지난 5월 퇴임했다.

이 밖에 주나고야총영사에는 박선철 주나고야부총영사, 주요코하마총영사에는 윤희찬 전 여권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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