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그랜드하얏트제주(총지배인 PAUL KWOK)와 롯데면세점 제주㈜는 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센터장 안순화)와 12일 ICC제주에서 막을 올린 '파밍플러스 제주페어-6차산업제주국제박람회' 행사장에서 제주 6차산업 우수제품의 홍보․판매 활성화를 통한 상생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관광개발㈜ 그랜드하얏트제주에서는 폴 곽(PAUL KWOK) 총지배인을 대신해 올리버 웨버(Oliver Weber) 총주방장 상무와 김진희 인사총괄 상무가 참석했다.
롯데면세점제주㈜에서는 김주남 대표이사를 대신해 김민열 제주점장이 참석, 협약서에 서명했다.
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상호간의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 제주 6차산업 우수제품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협력, 지원하게 된다.
특히 상생방안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지원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한 추진위원회를 만들기로 해 관심을 끌었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시 노형동에 38층, 169m 높이의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건설 중이다. 제주에서 가장 높은 롯데시티호텔(89m)보다 2배 가량 높고, 연면적은 여의도 63빌딩의 1.8배(30만3737㎡)에 달한다. 내년 4월 개장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적 프리미엄 호텔브랜드인 하얏트그룹이 전체 1600 객실 및 11개 레스토랑과 바, 8층 풀데크, 38층 전망대, 부대시설 등을 그랜드 하얏트(GRAND HYATT)로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제주㈜은 2000년 3월 중문관광단지 롯데호텔제주에서 개점한 후 2015년 6월 제주시 연동 소재 롯데시티호텔제주(1~3층)로 확장 이전했다. 그해 7월에는 제주 현지법인을 설립해 롯데면세점 제주㈜가 독자적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