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의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김소희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김소희는 네이처의 멤버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8일 알렸다.
김소희는 2016년 방영한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을 통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이후 프로젝트 그룹 C.I.V.A(씨아이브이에이)와 I.B.I(아이비아이) 멤버로 활동했고, 2017년 11월 솔로 데뷔 앨범을 냈다. 김소희는 지난 7월 전 소속사 뮤직웍스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뒤 새 둥지를 물색해왔다.
이로써 네이처는 다시 9인조로 팬들 앞에 서게 됐다. 애초 이 팀은 지난해 6월 9인조로 데뷔했었는데 최근 중국 출신 멤버 가가가 학업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팀을 떠나 8인 체제인 상태였다. n.CH엔터테인먼트는 "김소희의 합류로 새로운 9인조 꿀조합을 완성한 네이처의 향후 행보를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