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하림, 여자 육상 3000m 장애물 한국신기록

조하림. (사진=연합뉴스)
조하림(23, 경주시청)이 여자 육상 3000m 장애물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조하림은 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자 일반부 3000m 장애물 결선에서 10분9초87 한국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10월 제99회 전국체전에서 기록한 10분11초00을 0.44초 단축했다.

압도적이었다. 10분34초56 2위 남보하나(경산시청)와 격차가 컸다. 조하림은 3000m 장애물 전국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여자 허들 간판 정혜림(32, 광주광역시청)은 100m 허들 6연패를 기록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정혜림은 100m 허들 결선에서 13초25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정혜림의 전국체전 통산 11번째 금메달(100m 허들 9개, 400m 계주 2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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