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차이와 블록체인 기반 결제 활성화 MOU

(사진=BGF리테일 제공)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의 운영사 차이코퍼레이션과 블록체인 기반 오프라인 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BGF리테일과 차이코퍼레이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안에 전국 CU 매장에서 차이 결제앱으로 보다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도록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상시 할인 혜택 등 고객들의 알뜰 쇼핑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CU 가맹점의 운영 효율화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결제 수수료 절감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BGF리테일 서유승 영업‧개발부문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미래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과 유통간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형태의 미래 결재 기술을 활용해 전국 가맹점의 운영 효율성 제고는 물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2017년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으로 상품 스캔부터 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고객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셀프결제앱 'CU 바이셀프'를 선보인데 이어 신한카드와 함께 생체 인증(정맥·안면인식) 결제 등 미래 결제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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