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전 앞둔 '김학범호', 수비수 이지솔 부상 낙마

지난 6월 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준우승 핵심 멤버
한양대 장민규 대체 발탁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과 평가 2연전을 앞두고 7일 경기도 화성에서 소집됐다. 소속팀 경기 도중 발목 인대를 자친 수비수 이지솔(대전)의 하차 공백은 장민규(한양대)가 대신한다.(사진=대한축구협회)
'U-20 월드컵' 준우승의 핵심멤버인 이지솔(대전)의 22세 이하 축구대표팀 합류가 무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소속팀 경기 도중 발목 인대를 다친 수비수 이지솔을 대신해 장민규(한양대)를 대체 발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지솔은 지난 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19' 32라운드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쳤다.

전반 14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된 이지솔의 부상에 대해 이흥실 대전 감독은 "팀 닥터의 소견으로 대표팀 합류가 불투명하다"고 전망했다. 결국 우즈베키스탄과 2연전을 앞두고 7일 22세 이하 축구대표팀을 소집한 김학범 감독은 장민규를 추가 소집했다.

한편 화성에서 소집한 U-22 축구대표팀은 소집 첫날 악천후로 실내훈련으로 첫 일정을 소화했다. U-22 축구대표팀은 오는 11일 경기도 화성의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14일 충남 천안의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차례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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