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은 백종원과 멤버들이 지역 특산물로 메뉴를 연구 개발해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추석 파일럿 방송 당시 충북 영동의 황간 휴게소에서 영동의 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들을 판매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방영 이후 각종 SNS에는 '맛남의 광장' 메뉴를 집에서 따라 해 보거나 황간 휴게소를 방문한 후기 사진들이 올라오는 등 반응도 뜨거웠다. 이 같은 시청자의 관심이 '맛남의 광장' 정규 편성으로 이어졌다.
정규 편성으로 돌아올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이 어떤 멤버들과 합을 이룰지, 또 이번엔 어느 지역 특산물을 새롭게 변신시킬지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늦은 장마와 잇따른 태풍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진 가운데 '맛남의 광장'이 지역 농가에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