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올해 안으로 수도권 전역에서 서비스 추진

"연말까지 서비스 도착지역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

(사진=자료사진)
렌터카 기반 실시간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가 올해 말까지 서비스 지역을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타다 운영사인 VCNC는 4일 "연말까지 서비스 도착지역을 인천과 경기 등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존 타다 도착 가능지역은 서울 전역과 경기도 구리시, 하남시, 성남시, 과천시, 광명시, 안양시, 부천시, 의정부시, 고양시, 수원시, 용인시, 군포시, 의왕시, 김포시(사우동, 풍무동, 구래동, 장기동, 장기본동, 김포본동, 운양동), 남양주시(다산 1·2동, 별내동), 인천 전역(계양구, 계양1·3동, 강화군, 옹진군 제외)이다.

VCNC는 서울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과천시, 인천(일부 제외)인 출발지역도 위례신도시(성남시와 하남시), 경기도 광명시, 성남시 수정구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지역은 타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한 '타다 신규지역 제안'에서 이용자들의 요청이 집중됐던 곳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VCNC가 이용자들의 요청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19일 기준 전국 1천여개 지역에서 3만여건의 서비스 확대요청이 있었다.

권역별로는 ▲인천·경기 2만2475건 ▲대전·세종·충청 2160건 ▲광주·전라 1372건 ▲대구·경북 1842건 ▲부산·울산·경남 4028건 ▲강원 403건 ▲제주 431건이다.

VCNC 박재욱 대표는 "타다는 전국민에게 이동의 공백 없이 언제 어디서든 좀 더 나은 이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지역과 라인업 확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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