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킨 피닉스의 '조커', 개천절 58만 동원하며 100만 눈앞

영화 '조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영화 '조커'(감독 토드 필립스)가 개천절 휴일에만 58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나갔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조커'는 지난 3일 58만 783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로써 개봉 이틀 만에 누적 관객 수는 91만 4042명을 기록하며 1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조커'는 DC 시리즈 사상 최초로 악당 조커의 탄생 배경을 그리고 있다. '조커'는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일찌감치 기대를 불러 모았다. 또한 조커를 연기한 배우 호아킨 피닉스의 열연 또한 영화제와 예고편을 통해 알려지며 관심이 쏠렸다.

'조커'와 같은 날 개봉한 한국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3일 28만 5223명을 동원해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3만 9671명이다.

이어 '퍼펙트맨'이 16만 2414명(누적 관객 수 33만 8855명),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이 7만 5599명(누적 관객 수 93만 5905명)을 기록했다.
영화 '조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실시간 랭킹 뉴스